봄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을때 저녁을 먹으로 서귀포로 갔습니다.
저녁은 제주 신라호텔 뷔페로 결정하고 봄날 갔다 가면 시간이 거의 맞을 것 같았습니다.
한가지 착각을 한 것이 제주시에 신라호텔이 있다는 착각을 해서
조금 일찍 출발하지 않았다면 서귀포에 있는 뷔페 예약에 늦을뻔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조금 일찍 출발하여 도착하여서도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 서귀포 중문에 있는 제주 신라호텔입니다.
▼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건물이 낮아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위쪽 부분이라 그랬던 것이더라구요.
▼ 내부는 깔끔하고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이 곳을 이렇게 꾸며 놓은 것이 연말이라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나오면서 보니 와인 파티가 있더군요.
어떻게 알고들 오셨는지 가족들과 지인들과 즐겁게 와인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 작은 꼬마 전구로 꾸며진 화분에는 아름다운 장식품들이 있습니다.
다른분들이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을 보고 신라호텔에 가면 있다고 알게는 되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고 사진으로 찍어보니 아~ 그 이야기였구나~ 하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 와인파티가 열리는 것인데 와인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았죠.
▼ 마님께서 마음에 들어했던 건방진 곰돌이입니다.
▼ 한쪽에서는 라이브로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 외부에 불빛과 함께 정말 예뻤는데 시간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 오늘 저녁을 먹을 곳 제주 신라호텔 붸페 더 파크뷰(The Parkview)입니다.
▼ 테이블 세팅입니다.
▼ 다른 뷔페와 다른 것은 랍스터~ 전복, 양고기, 송이 등의 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보이는군요.
▼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등 코너별로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 일식코너입니다. 초밥과 함께 대게도 있습니다.
▼ 대게는 먹기 좋게 살만 딱 나올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 음료는 과일펀치만 있어서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사이다~
▼ 그리고 맥주~ 맥주 거품이 예술이네요~
▼ 그리고 와인~ La Vieille Ferme 빈티지 2011년입니다.
보통의 500ml 정도 되는 와인이 아닌 사이다병 정도 크기라 간단히 먹기 좋습니다.
▼ 그리고 세프의 특별식 한라산 불로탕~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종을 쳐 주시더군요~
▼ 마카롱은 하나는 맛이 확실히 느껴지고 하나는 약간 밋밋햇던 것 같았습니다.
▼ 마지막 메뉴는 카페라테 아이스입니다.
▼ 각 자리에 모두 있었던 사람들이 모두 나가셨네요.
▼ 여기서는 와인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알아볼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군요~
▼ 저녁을 먹고 나온 제주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깨끗하게 개여서인지
달이 얼마나 밝은지~ 환 한정도를 넘어 빛이 눈이 부실정도이군요.
<<제주 신라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039-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064-73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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