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온지 3일째 아침입니다.
금요일날 저녁에 도착을 해서
연동 마라도 횟집에서 방어회, 갈치회, 고등어회 등으로 저녁만 해결했고
2일째는 착한튀김부터 해녀촌, 봄날, 제주 신라호텔 뷔페를 해치웠죠~
그리고 3일째는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한 명진전복부터 시작해 봅니다.
▼ 구좌읍 바닷가쪽에 있습니다.
월정리 해변하고도 가깝습니다.
▼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일이며
15:00~16:00는 쉬는 시간입니다.
나무데크쪽으로 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왼쪽편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 이쪽이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명진전복 건물 왼쪽편에 비닐하우스가 있는데 전복을 키우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 앞에 4팀 정도 있어서 예약을 하고 전화가 오길 기다립니다.
명진전복 안쪽으로 들어가면 예약을 할 수 있고 손님이 빠지면 전화를 줍니다.
차량이나 외부에서 기다렸다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더군요.
▼ 앞에 팀들이 자리가 나면서 들어가고 드디어 우리팀도 입성을 했습니다.
▼ 전복 돌솥밥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 먼저 나온 기본찬입니다.
▼ 전복돌솥밥을 떠 낸 후 넣는 물입니다.
▼ 무말랭이~ 맛납니다.
▼ 상추 레몬 무침은~ 상큼해요~
▼ 된장에 미역~ 고소합니다.
▼ 드디어 전복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 돌 뚜껑을 열어 보니~ 비쥬얼이 확 땡기네요.
우선 큼직한 전복이 윤이 반짝반짝이며 먹어봐~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밥은 색이 녹갈색을 띠고 단호박이 들어 있습니다.
먹어 보면 전복은 정말 쫄깃하며 밥은 참기름을 넣었는지 들기름을 넣었는지
고소~하며 단맛의 단호박와 달달함과 함께 전복 내장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전복죽이 돌솥밥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군요~ 마음에 딱~ 듭니다.
▼ 반찬으로 나온 고등어 구이입니다.
▼ 마지막으로 뜨끈한 숭늉을~ 먹는데~
단호박의 단맛, 들기름?! 참기름?!의 고소함, 전복 내장의 맛~
쌀의 고소함이 함께 느껴지는 오묘한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네요~
역시 뜨끈한 숭늉이 마지막으로 들어가니 피로가 싹~ 풀리는군요~
<<명진전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82
064-782-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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