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센텀 신세계몰에 쉐이크쉑(SHAKE SHACK) 버거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오픈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녁으로 먹을 햄버거 포장해 봅니다. 신세계쇼핑몰 1층에 있습니다.
2023년 4월 6일에 매장 오픈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다는데 6일날 개장했다는 이야기인지는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오지 않네요. 여하튼 갑자기 궁금했던 햄버거를 자주 가는 곳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쉐이크쉑 처음 들어올 때 방송에서 워낙 많이 나와서 궁금하기도 했고 쉐이크쉑 매장이 지방으로 내려왔어도 다니는 동선과 겹치는 곳이 없어 기회가 없었는데 잘 되었습니다.
▼ 입구에 가니 매장내에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입구에 직원분이 안내를 해 주셨고 휴대용 메뉴판으로 메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해도 되고 주문받는 곳에서 직원에게 해도 되는데 키오스크에는 사람이 적고 직원이 주문받는 곳에서는 줄을 서 있어 키오스크를 이용했습니다. 그 전에 어떤 메뉴가 괜찮은지 물어보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 버거는 가장 기본인 쉑버거가 있고 '쉑 스택'도 많이 나간다고 해서 '쉑 스택(13,900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고기와 버섯 패티가 들어가는 버거라고 합니다. 키오스크에서 'TO GO'로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쉐이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단 버거만 주문했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강아지용 비스킷도 판매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직원분이 친절히 도와 주셔서 쉽게 주문을 했습니다. 진동벨 번호를 입력해야 되더군요.
▼쉐이크쉑은 햄버거 모양이 이모티콘처럼 너무 귀여운데 아이스크림 이미지도 너무 귀엽습니다. 귀염귀염한 이미지 좋아합니다. ^^
▼ 매장내에서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담아갈 수 있는 곳으로 깔끔하네요.
▼ 소금, 후추가 추가 제공되네요. 버거나 감자튀김에 취향대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주문한 버거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매장에서 먹는분들 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니 정말 예쁘게 세팅이 되어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매장에서 먹는 이유가 있더군요.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도록 음식이 나옵니다. 그리고 배달도 줄줄이 되는 것으로 봐서는 외부에서도 많이 주문해서 먹는 것 같습니다. 이 장면도 무엇인가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 햄버거는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 햄버거만 주문을 해서 허전해 보이긴 합니다.
▼ 햄버거 크기가 큰 느낌입니다. 상추?, 토마토 2조각, 패티는 버섯과 고기가 함께 하나로 된 형태고 고기맛이 나는데 버섯의 식감이 더 크게 다가오는 패티입니다. 그리고 쉐이크쉑 포스팅한 것 보면 짜다는 말이 많았는데 맞더군요. 네~ 짭짤합니다. 미국에서 음식 먹을 때 너무 짭짤해서 힘들었는데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 햄버거도 보면 색감도 참 좋습니다. 상추의 녹색, 토마토의 붉은색, 치즈의 노란색이 들어가 있는데 참 예뻐 보입니다.
다음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쉑버거, 쉐이크 한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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