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자주 갔었던 카페가 있었죠. 커피로쏘라는 곳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피크 스퀘어(Peak Square)로 이름을 바꾸고 내외부를 싹 리모델링 해서 완전히 새로운 카페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예전 그 느낌들이 있어서, 그리고 새로운 모습이 참 좋더군요.
2020.01.05 -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 [부산광역시 기장군] 바다로 떠 오른 달이 보이는 기장 카페 커피로쏘(Coffee Rosso)
2018.01.22 - [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 커피로쏘-카라멜마키아또, 카페라떼
2017.12.05 -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 불금의 12월 첫날 키친로쏘에서 저녁을, 커피로쏘에서 후식을~!!!
▼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 피크 스퀘어에는 포토존이 여러곳이 있는데 첫 번째 포토존 중의 하나입니다. 주차하고 카페로 가기 전 요 표지판과 함께 촬영을 합니다.
▼ 이 곳도 포토존 중의 하나이고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다가 보이는 저 돌담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고 많이 촬영을 하는 곳이죠. 들어가서 둥근 기둥쪽 건물에서 주문과 만들어진 메뉴를 받아서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바다 풍경이 정말 예술입니다. 일하시는 분들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내부가 나오는데 세련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유리가 있는 곳은 카페 내부를 통해 바다가 보이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프레임, 틀을 창문과 지붕이 만들어 주는데 바다가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 주문하는 곳에 들어가면 빵과 쿠키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2가지 정도 먹어본 봐로는 베이커리 맛집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입니다.
▼ 커피, 커피가 아닌 음료, 티 메뉴로 되어 있습니다. 1인 1메뉴입니다.
▼ 주문하는 공간에서 본 바닷가 창문입니다. 일하시는 분들 많이 바쁘겠지만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아요.
▼ 로열밀크티(7,000원/1개), 바닐라 몽블랑(5,500원/1개)를 주문했고 바닐라 몽블랑은 따뜻하게 데워져 나왔습니다.
▼ 오늘은 먼저 카페내부에 들어 왔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네요.
▼ 바닐라 몽블랑은 따뜻하게 데워져 나왔는데 따뜻함과 부드러움에 달달한 맛이 정말 맛있네요. 빵 중에 베스트로 표시를 해 놓았던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료 없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폭신폭신 부드러워 정말 좋았습니다.
▼ 카페는 3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운데 긴 의자로 된 곳이 풍경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2023년도 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기 이틀전이였는데 파도가 있고 하늘의 구름들이 빠르게 움직여 역동적인 풍경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실내에는 파도가 쳐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방음이 되어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서 보는 기장 바다 풍경은 파도 영상을 틀어놓고 음소거 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네요.
▼ 입구입니다. 여기는 4명씩 앉을 수 있는 둥근 탁자 4개가 있어요.
▼ 태풍이 올라와서 인지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 외부 테이블로 옮겼습니다. 주문 받는 건물 앞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테라스 형태로 되어 있고 바다 앞에 앉아 온전히 바다를 느낄 수 있죠. 이 곳은 후덥한 더위와 습도, 파도소리, 새소리 등을 기장 바다를 보며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선호도에 따라 장소를 선택하면 되고 여름이라 이 자리 인기가 없었어요. 봄, 가을에는 카페 내부보다 인기가 좋습니다.
▼ 6호 태풍 카눈 오기 하루전날입니다. 너무 자주 가는 것 같지만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좋습니다.
▼ 바다가 앞이고 비가 조금 오다 보니 습도가 장난 아닙니다.
▼ 빵도 많이 남지 않았네요.
▼ 호두 초콜릿(4,000원/1개) 쿠키와 함께 음료가 나오면 가지고 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레몬진저티(HOT, 7,000원/1개), 로열밀크티(7,000원/1개), 자두주스(8,000원/1개), 시나핀 1개(5,000원/1개)입니다. 자두주스를 먹었는데 생자두의 맛에 설탕이 조금 섞인 듯 한데 정말 맛 있습니다. 예전에 자두주스 정말 맛 있었던 생각이 납니다.
▼ 저녁이라 세 테이블 있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더 좋긴 하네요. 카페 내부 인테리어를 조금 더 유심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여기가 중앙부분이고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에는 2명씩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 카페의 중앙부이고 주차장쪽 대형창입니다. 주차장에서 카페로 올 때 이 창을 통해 바다를 먼저 보게 됩니다.
▼ 바닷가 방향입니다. 해가 져서 밖이 보이지 않지만 외부에도 조명이 있어 가운데 길쭉한 의자에 앉아서 보면 저녁이라도 꽤 잘 보입니다.
▼ 비가 꽤 내리네요. 음료와 커피 잘 마시고 힐링하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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