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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다.


2008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이군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기다렸는데 오늘이 장날이군요. 청명한 날을 잡아 부산의 대부분을 볼 수 있는 봉수대를 갈려고 했었거든요. 일이 잘 될려면 막힘 없이 술술 잘 풀리죠. 날씨도 좋은데 일이 생겨서 밖으로 나올 시간이 생겼습니다.

보통은 KBS 방송국 근처에서 올라가는 길을 많이 이용합니다. 광안리 해변을 본 후 가기도 편하고 올라가면서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하구요. 이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방송송신탑 2개가 보입니다. 그 곳이 봉수대입니다. 그리고 봉수대로 올라가는 입구를 기점으로 내리막길이 쭉 계속 됩니다.

분명 연산동쪽으로 연결될 것 같은데 그 길로 가 본 적이 없네요. 연산동쪽으로 내려 갔다면 길 찾기는 문제가 아니지만 연산동쪽에서 올라 온다면 이 길과 연결되는 입구를 찾아야 되기 때문에 길을 알지 못하면 어렵겠죠. 연산동쪽에서 일을 보고 네비게이션을 이용해서 봉수대를 찍은 후 연산동쪽을 통해 봉수대로 갔습니다. 봉수대는 연산동쪽이 훨씬 가까운 것 같지만 길이 좁은 곳이 많고 중턱쯤 올라가야 2차선의 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 정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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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봉수대까지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으나 입구에 차단기가 있습니다. 자물쇠도 있는데 자물쇠가 채워져 있지는 않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차단기를 열고 차를 가지고 올라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올라가도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그래서 저는 밑에 차를 세우고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꽤 되기 때문에 걸어서 약 10분 정도 올라가야 됩니다. 차로는 1~3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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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봉수대로 올라가는데 하늘이 새파랗더군요. 바람도 많이 불고 구름도 많습니다. ^^




올라가는 길에 사직동쪽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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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사직야구장입니다. 이번에 롯데가 가을야구도 하게 되어서 그런지 그 열기가 정말 뜨거운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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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송신탑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송신탑은 저녁에 이쁜 조명을 비추어 줍니다. 최근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저녁에도 조명을 켜지 않았으나 부산국제영화제를 할 때가 될 때쯤 다시 조명을 켜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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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에 올라오면 보이는 두 번째 송신탑입니다. 저녁이 되면 이 송신탑에 조명을 켜 줍니다.




서쪽으로는 서면쪽일대와 날씨가 좋은 날은 낙동강도 볼 수 있습니다. 멀리 산과 산 사이로 낙동강이 살짝 보입니다. 날씨가 좋았는데 먼쪽은 시계가 떨어지네요. 그래도 멀리까지 볼 잘 보여서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이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같이 날아가 버려요. 바람도 많이 불어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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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왼쪽을 보면 부산항과 영도가 보이고 대연동과 용당동 일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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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니 개통된지 얼마 되지 않은 남항대교가 보입니다. 남항대교는 사람들이 걸어 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치도 좋구요. 광안대교에서 남해까지 연결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집 근처에서 바로 갈 수 있거든요. ^^




더 왼쪽을 보면 광안리와 광안대교 남천비치와 LG메트로시티쪽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바다에 떠 있는 구름들이 산 정상 높은 곳에서 보니 낮은 곳에서 보는 것이랑은 또 다르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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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편이 LG 메트로시트구요~ 가운데는 이번에 지은 용호동 오륙도 SK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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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왼쪽으로는 해운대쪽과 요트경기장쪽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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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사람이 몇 명 없었는데 대학교 교수님이랑 제자분들이 등산겸 해서 올라 와서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체사진을 부탁해서 찍어드리면서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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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올라 오자 마자 한쪽 구석에 앉아 시원하게 불어 오는 바람과 멋진 풍경을 보며 잠깐 쉬어 봅니다. 이 순간만큼은 정말 최고의 기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든 스트레스와 피로가 싹 달아나지 않을까요...??? ^^




바람도 시원하고 구름 그림자가 산을 타고 넘어 갑니다.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는 산등선을 보고 있으니 세상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지는군요. 보고만 있어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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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름, 바람, 풍경,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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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금정산도 보입니다.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이 고당봉이지 싶네요. 한 번 가 보았던 것 같은데요~ 반대편에 낙동강이 쫙 펼쳐져 있고 정말 경치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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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입니다. 어렸을적에 많이 갔었구요~ 소풍 때 정말 많이 갔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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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입니다.




부산에 오셨을 때 날씨가 좋다면 꼭 봉수대에 들러 보세요. 낮에는 그 나름대의 부산 풍경이, 그리고 저녁이면 정말 멋진 부산 야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여름철에는 새벽까지도 많은 분들이 올라 오세요. 단점이 있다면 자가용 없이는 어렵습니다. 걸어서 올라 오시는분들도 계시던데요~ 저는 존경스럽더군요.

그리고 주의하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길이 굉장이 가파르기 때문에 내려 가실 때는 꼭 저단기어를 써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름에는 오토에 엔진브레이크 없이 내려오다가 사고가 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거든요. 안전운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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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햇빛도 부드러운 가을 빛 그대로이더군요. 가을은 입맛을 돌게 하는 계절이기에 맛 좋은 음식을 저절로 찾게 되죠. 그런 가을에 찾아간 낙지볶음 음식점.
여자친구가 고등하교 때 친구들과 먹었던 추억의 음식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맛과 정을 잊지 못한다고 하네요. 학생시절이라 돈이 모자라죠. 만약 친구들이 6명 가면 5명분만 시키면 학생들이라고 6인분 정도 양을 주셨다고 합니다. 밥도 간혹 공짜로 하나 더 주실 때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정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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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부산 동래전화국, 동래시장, 동래구청 근처입니다.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조금 망설면서 이야기를 해서 지나쳤습니다. 한 바퀴 돌아 다시 왔습니다. ^^;;;
주변에 낙지볶음 음식점이 많이 있지만 여자친구 말로는 이 곳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잘 보고 들어 가야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 동기들과 같이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곳에 갔었는데 맛이 틀렸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는 여기만 찾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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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복장하지는 않았지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우리는 낙지볶음과 새우볶음 하나씩에 사리로 감자사리를 주문 했습니다.
여친: "낙새볶음 주세요~"
주문을 하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겠더군요. 그래서 물어 봤죠.
 나: "낙지볶음 시켜야 되는거 아니야???"
 그러니 여친이~
여친: "낙새볶음은 낙지볶음이랑 새우볶음 각각 하나씩을 섞어 주는거야~ 몰랐지~"
나: "아~" ^^;;;
다른분 주문 때 자세히 들어 보니 대부분 낙새볶음으로 주문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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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는 낙새볶음은 없어요~ ^^



얼마 되지 않아 기본 반찬이 준비 됩니다. 젓갈, 나물들과 김치, 김치냉국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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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지 않아 딱 입맛에 맞았습니다. ^^




기본반찬 세팅 후 메인 메뉴인 낙새볶음이 나옵니다. 오호~ 제가 뚜껑을 덮은 샷으로 찍어 버렸습니다. 죄송하네요~ ^^;;; 그리고 밥이 나옵니다. 공기밥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비벼먹기 좋도록 대접에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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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새볶음이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이모가 와서 요리를 해 주십니다. 잘 저어서 소스를 풀어주고 적당한 양으로 물인지 육수인지를 넣어 맞추어 줍니다. 그리고 바로 만들어진 듯 보이는 감자사리가 들어가죠. 가지고 오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더군요. 보통 감자사리를 만들어 놓고 음식을 만들 때 넣어 쫄깃하지 않고 조금 푸석추석한 느낌이 있느데 여기는 감자면인데도 쫄깃하고 맛 있더군요. 제 생각에는 아마 주문 들어오면 바로 뽑아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리를 넣고 끓이면 마무리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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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큼직한 것이 마음에 듬니다. 밥에 넣어 비벼먹기 위해 여친과 같이 낙새볶음을 떠 넣었습니다. 그리고 비빌려는 찰나에 이모가 오셔서 감자사리는 바로 먹는게 맛이 좋고 조금 지나면 눌러 붙기 때문에 먼저 먹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네요. 그래서 감자사리를 먼저 먹었습니다. 정말 쫄깃하고 고소하더군요.
밥에 비벼먹는 낙새볶음은 맵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입맛 도는 가을이라는 계절에 딱 안성맞춤입니다. 나중에 다 먹고 여친이랑 이야기를 했는데 조미료 맛이 안 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보통 음식을 먹을 때 탁 쏘는 조미료 느낌이나 음식을 다 먹은 후 텁텁한 조미료 맛이 여기서는 나지 않았죠. 음식을 다 먹은 뒷 끝도 깔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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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좋았지만 우선 맛이 좋고 푸짐해서 돈이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래 여친이랑 저랑 그렇게 많이 먹는 체질이 아니라서 양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가을에 약간 매꼼하면서 입맛 도는 메뉴를 찾으신다면 낙새볶음을 추천해 드립니다. ^^

<<찾아가시는 길>>
우선 차를 가져 가시는분은 동래교차로로 오셔서 동래전화국방향 길 바로 오른쪽에 길(동래구청방향 길)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길로 쭉 들어 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 교통수단은 지하철 동래역에서 하차하셔서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메가마트옆길로 해서 동래전화국까지 오신후 골목을 찾아 들어 가시면 됩니다. 버슨느 동래전화국 가는 것 타시면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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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딱 일주일만에 돈까스 전문점인 '하나(はな)'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 처음 갔을 때와는 반대로 이번에는 아는 동기가 부산을 찾아 와서 제가 저녁을 사게 되었습니다. 동기는 계획 없이 바람쐬러 포항을 출발 감포쪽으로 해서 울산을 지나면서 이곳저곳을 둘러 기장 용궁사 구경을 한 후 저녁쯤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음식점에 대한 지식이 짧아 대충 한식, 면류, 해물탕, 카레전문점, 돈까스, 추어탕 중에서 선택을 하라고 했더니 아무거나 괜찮다네요. 그래서 돈까스 괜찮냐고 하니~ 좋다면서 어느쪽이냐고~ 하길래~ 안내를 했죠. 살짝 땅거미가 지면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합니다. 배가 출출해지는 시간이죠, ^^ 동기 애마를 타고 부경대 정문을 지나서 KBS 방송국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주차하시는 분이 주차를 해 주신다고 하네요. 다행이 멀리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음식점에 들어 가니 2팀이 대기 상태이더군요. 그래서 대기예약을 하고 나왔습니다. 동기가 담배 한대 태우기 위해서였죠. 순번이 되면 음식점 직원이 대기예약 때 적어 놓은 이름을 불러 줍니다. 한 5~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차례가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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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은 옆 테이블에는 저녁식사겸 간단하게 술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동기가 차가 없고 근처에서 숙박을 하면 술 한잔 할텐데 동기가 부산에서 숙박을 할지 아니면 집으로 바로 내려 갈지 고민중이라 우선 식사를 해 보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예전에 시켰던 것이랑 동일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동기에게 하나스페셜SET(12,000원), 저는 알밥+니꼬미우동SET(10,500원), 합계 22,500원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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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포항에서 감포쪽 7번 국도를 따라 오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더군요. 용궁사도 괜찮았다고 하고 여름이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한번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저도 오늘 저녁에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같이 놀아 줄 수 있다고 하니 숙소를 구할꺼라네요. ^^;;;

배도 고프고 했는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알밥+니꼬미우동SET~ 니꼬미우동은 처음 먹어 봐서인지 맛이 특이했습니다. 쫄깃한 우동 면발이 매운 맛과 어우러지니 우동이라기보다는 다른 김치찌게류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알밥은 맛있더군요~ 굳이 하나스페셜SET이랑 비교를 하라면~ 개인적으로는 하나스페셜SET > 알밥+니꼬미우동SET 인것 같습니다. 우동도 평범한 일반 우동이 더 땡기더군요. 저는 역시 가쯔오부시가 들어간 갈색 우동 국물이 좋습니다. ㅋㅋㅋ ^^;;;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은 니꼬미우동이 더 좋습니다. 동기도 조금 먹어 보더니 매운 것 좋아한다고 알밥+니꼬미우동SET 먹을껄 하더군요. 반대로 먹을껄 그랬나~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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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동기랑 광안리 백사장을 조금 걷다가 해운대로 가서 동기가 묵을 방 잡은 후 간단하게 맥주와 소주를 사서 해운대 백사장 앞 계단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늦었다면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젊은 청춘남녀들과 방황하는 청춘들도 꽤 보이구요. 동기랑은 직장이야기 그리고 결혼할 나이가 다 되어 가니 여자친구 이야기 등을 하면서 한잔씩 한잔씩 먹었습니다. 원래 휴가 때 같이 전국여행을 할려고 했었는데 막상 시작되고 보니 서로 바빠서 계획이 무산 되었죠. 다음에는 꼭 전국일주를 하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아름다운 풍경도 많이 보도록 계획을 세워 봐야겠습니다. ^^



<< 일본식 돈까스, 우동 전문점 하나(はな) 찾아가실 때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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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해물탕이 먹고 싶어 사직야구장 근처에 있는 안양해물탕에 갔습니다. 그녀, 저 모두 해물을 무지 좋아하기도 하지만 저녁에 찬 바람 불기 시작하니 따끈한 해물탕의 시원한 국물맛 생각이 간절하기도 하면서 쫄깃한 해물들이 생각이 나서 겸사겸사 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해물탕 소(小)를 시켰습니다.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여유도 있는 딱 좋은 정도였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많이 하면서 해물탕을 기다렸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해물탕이 도착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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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근처인데다가 가스불 화력이 조금 약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바람막이를 설치 했습니다. 육수도 적어 보였는데 나중에 끓기 시작하니 적당하게 되더군요. 이모가 해물을 손질 해 주셨습니다. 해물의 종류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데요~ 오늘은 오징어, 꽃게, 새우, 전복, 소라, 대구내장, 오징어알, 대합, 기타 조개류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때때로 오징어 대신 쭈꾸미나 문어가 들어 있는 경우도 있구요. 해물 아래에는 콩나물이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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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손질이 끝나고 이제 해물들이 잘 익어가기만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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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배는 너무 고프고 빨리 먹고 싶은 생각만 떠오릅니다. 완전히 익고 나서 먹다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해물이 없어졌습니다. 서로 이야기도 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아~ 오늘따라 양이 모지라게 느껴지는 것은 왠일인지... ㅜ.ㅜ 어느 정도 해물이 없어져 갈 때쯤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보고자 미리 주문을 했죠. 조금 있으니 우러나온 육수를 떠 갑니다. 육수 때문인지 볶음밥도 정말 맛이 좋습니다.

예전에 다른 해물탕집에 갔을 때는 볶음밥에 묵은 신김치를 적당히 넣은 것 같은데 너무 시어서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그 때 안양해물탕 볶음밥이 생각이 나더군요. 적당히 심심하면서 해물 육수가 더해져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있고 해물탕 국물과 같이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힘니다. 환상궁합이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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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위에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요~ 이번에 여친이 꽃게 살을 다 먹지 않고 살만 발라서 볶음밥에 얹어서 섞어 먹었습니다. 캬~ 정말 좋았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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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간 텁텁해진 입맛을 바꾸어줄 후식이 있습니다. 볶음밥이 나올 때 같이 오는 식혜입니다. 약간 매운맛과 텁텁함 그리고 뜨거움(볶음밥이 뜨거워요~)을 한번해 해소시켜 줄 후식입니다. 살짝 달지만 해물탕을 먹고 나면 은근히 땡깁니다. 역시 환상 궁합입니다. 옆 테이블에 아저씨도 돈을 내고 먹어도 안 안깝게 잘 먹었다고 하시면서 일어 나시더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LR-A100 | Pattern | 1/15sec | F/6.3 | 0.00 EV | 30.0mm | ISO-400




밥을 다 먹은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많이 선선해졌네요. 위치는 길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쉽습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으면 주차하시는 분들이 직접 해 주십니다.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혹시 부산지역 해물탕이 맛 있는 다른 집을 알고 계시면 꼭!!! 댓글 부탁 드립니다. 다른 맛나는 해물탕집도 알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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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아래와 같고 메뉴는 해물탕 단일 메뉴입니다. 그리고 붐비는 시간에는 기다려야 될 때도 있습니다.
- 해물탕 대(大) 40,000원
- 해물탕 소(小) 30,000원
- 공기밥            1,000원
- 볶음밥            1,500원
- 음료수            1,000원
- 기타 주류들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LR-A100 | Pattern | 1/20sec | F/6.3 | 0.00 EV | 40.0mm | ISO-400


그리고 찾아 가실 때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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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국수 맛집으로 많이 등장하는 곳이 두 곳 있습니다. 실은 그 두 곳밖에 몰라요~ ㅜ.ㅜ 부산 금정구에 있는 구포촌국수와 부산 강서구에 있는 대저할매국수입니다. 두 집을 갔다 오니 각각 특징이 있더군요. 그리고 구포촌국수는 몇 번 가 보았지만 대저할매국수는 이번에 처음 가 보았습니다. 드디어 국수의 양대산맥을 다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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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에서 대저할매국수라고 검색을 하니 있더군요. 그래서 쉽게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였습니다. 고가도로랑 겹치는 구간에서 네비가 정신을 못 차립니다. 위쪽 도로와 아래쪽 도로 길이 겹쳐서 나오니 저도 헷갈리더군요. 덕분에 남해고속도로 끝구간 한번 올렸다가 덕천IC로 빠져서 반대편 차선에 다시 올리기 위해 다시 반대쪽 덕천IC로 올려서 대저JC에서 수정터널 가는 길로 올린 후 바로 빠져나와서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하다가 고가 도로 위의 도로 경로를 살짝 봐 둔 것이 기억이 나서 다행이 바른 길로 들어 가게 되었죠. 덕분에 10분~20분 정도 늦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가용 없이는 찾아오기 힘든 위치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는 것인데~ 어떻게 소문이 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산일보에 기사가 났었는데 주로 주변 공장 인부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워낙 싼 값에 양도 푸짐하게 주고~ 맛도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부들이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고 그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시 소문을 내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비닐하우스였는데 지금은 건물을 새로 올리고 옆에 포도밭도 사서 포도밭 밑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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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선불입니다. 어른 4,000원이구요 어린이들은 더 적은 가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이였고 사람이 어찌나 북적거리던지~ 어리버리해서 다 먹고 계산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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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로 들어가 보니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정말 난감합니다. 처음이고 해서 그랬는데요~ 조금 지나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먹는지 보고 나니 또 금방 알 수 있겠던데요. ^^;;; 여러가지가 많이 있더군요. 메뉴가 국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국수와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방 내부가 보이는 부분과 식당 가운데에 여러 반찬들과 밥이 있어 원하시는대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든 밥과 반찬으로 먹든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밥이 있는 곳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국수와 호박죽이 있습니다. 역시 원하시는대로 만들어 드시면 되죠. 100% 셀프서비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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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수가 목적이였기 때문에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양푼이를 하나 들고 수저를 챙긴 후 원하는 만큼의 국수를 담고 고명을 얹져 최종적으로 육수를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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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전기선을 감아 놓는 것을 엎어서 쓰고 있습니다~ ^^ 아~ 국수 정말 맛있겠습니다. 구포촌국수와는 육수의 맛도 틀리고 많이 다르군요.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할머니의 정성이 들어간 시골 잔치국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맛도 좋았구요. 국수 이외에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한 곳에서 먹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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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분위만 피할 수 있다면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싸고 양 많고 다양하고~ 제가 너무 어리버리해서 어수선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 시간대 선택을 다시 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조용한 시간에 한번 와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완전 셀프서비스이기 때문에 식사 후 그릇은 국수를 먹는 쪽에 아궁이 있는 곳으로 가면 설겆이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에 두시면 됩니다. 가마솥에는 국이 부글부글 끓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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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먹으면서 계산대에 계시는 할머님을 보니 정말 순박하신 분의 느낌이 들던데요. 이렇게 복잡한데 먹고 돈 안 내고 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묵묵히 계시는 것을 보면 욕심을 내지 않으시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해 보면 그런 사람들까지도 이해하시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정(人情)이 많은 분 같다고나 할까...???
계산을 하시면서 어머니께서
"할머니 정말 싸고 참 맛있네요~"라고 하니 할머니께서
"아이고 마 남에게 피해 안주고 먹고 살만큼만 벌면 고맙죠~"라고 하시더군요.
부득이하게 돈을 낼 형편이 안 되면 모를까 돈을 낼 수 있으면 반드시 계산을 하고 먹는 것이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밥을 먹으러 와서 무엇인가 짠한 것을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위하는 마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 알게 되었다고 해야 되나요...??? 글 솜씨가 워낙 없어 어떻게 표현이 쉽지 않네요. ^^

밖에는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서 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포도가 익으면 식사를 한 후 먹어도 되는가 봅니다. 할머니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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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제방로 347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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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농업기술센터앞 도로가 김해공항과 이어집니다. 저는 동서고가를 타고 와서 김해공항 도로를 타고 왔으면 조금 돌아 오겠지만 쉽게 올 수 있었겠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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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문동기
친구가 점심을 같이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결혼식 사진앨범 잘 받았다고 점심 쏜다는군요. 오~예~ ^^
처음에 남천동 메가마트 근처에서 보기로 했다가 돈까스 전문점인 "하나"로 오라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그 곳에 음식점이 있는 것도 몰랐는데, 친구 설명을 듣고 보니 지나가면서 본 것 같기도 하더군요. 여하튼 찾아 가는 것은 쉬웠습니다.
 
2. 도착
처음에는 주차장 입구를 지나쳤는데 친구 차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다시 돌아 왔을 때는 만차라서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디지털플라자 지나서 오른쪽으로 광안리 해변 방향으로 조금 가다 보면 있는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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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어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음식점 간판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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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문
문을 열고 들어 가니 평일인데도 자리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대기석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더군요. 외국인들도 꽤 보입니다. 미리 자리를 잡아 놓은 친구덕에 기다기지 않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친구에게 추천 메뉴를 물어보니 모두 괜찮다는군요. 돈까스 우동 전문점이라 둘 다 괜찮답니다. 친구가 알밥+니꼬미우동SET하나스페셜SET를 추천해 주던데요~ 결론은 친구는 알밥+니꼬미우동SET, 저는 하나스페셜SET를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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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나오는 동안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물을 먹어 보니 일반 생수는 아닌 것 같고 차(茶)인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살짝 단맛도 있고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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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문 메뉴 구성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
하나스페셜SET
 로스까스+치즈롤까스+새우튀김+우동+밥+양배추샐러드+김치+단무지+돈까스소스용볶은참깨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알밥+니꼬미우동SET(친구 것은 뒤에 살짝 보이는 것)
 니꼬미우동(붉은색)+알밥+돈까스+양배추샐러드+김치+단무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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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맛 초보의 맛 품평
맛은 정말 좋습니다. 만족합니다. 여기 오기 몇 일전에 부산대학교 정문 근처에 있는 "허수아비"라는 돈까스 전문점에서 돈까스를 하나 먹었거든요. 그 곳도 고기도 두텁고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이 있었는데 여기 "하나" 역시 고기도 두텁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입안에서 씹으면 살짝 육즙이 담백하게 배어 나오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치즈롤까스는 정말 부드럽고 치즈 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이였습니다. 모두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동 면발도 쫄깃하고 국물 또한 깔끔하고 시원해서 느끼함이 들 수 있는 돈까스와 정말 잘 어울리는 궁합이였습니다. ^^



6. 찾아가는 길
장소는 경성대 큰길인 수영로를 따라 남천동 KBS 방송국쪽으로 옵니다. 그리고 KBS삼거리에서오른쪽 광안리수영구청 방면으로 갑니다. 계속 쭉~ 내려 가다 보면 시티은행이 있는데 시티은행 바로 다음이 돈까스 전문점 하나입니다. 삼성디지털플라자 이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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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정보
영업시간 OPEN AM 11:30 ~ CLOSE PM 10:00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식사 후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빨리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원두커피 같던데~)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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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소나기 구름들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올렸습니다.(http://jongs.tistory.com/34 링크를 참고 하세요.) 저녁이 되면서 구름이 상당히 많아 지더군요. 구름이 많아지면서 언제 비가 내릴까...??? 생각을 하는 사이 천둥번개가 조금씩 잦아 지더군요. 그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 방금전까지 천둥번개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군요. 어찌나 비가 많이 오는지 가로등에 빗방울 굵기가 엄청나게 크게 보였습니다. 오... 놀라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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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레이더 자료를 방문해 보니 부산 주변으로 비가 꽤 내리는군요. 우리나라도 열대성 기후가 나타나네요. 열대 지방 스콜처럼 폭우가 내리고 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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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레우스 자리 유성우가 최대로 많이 떨어지는 극대기라는군요.(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630969) 아쉽습니다. 유성우 보기 어렵네요. 맑은 날 맞추기가 정말 어렵죠. 아니면 시간이 나지 않던지. 오늘은 시간은 많은데 날씨가 말썽이네요. 분당 1나 정도 된다던데. 혹시 새벽에는 그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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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나기 구름들이 부산 하늘을 점령해 버렸습니다. 뭉게뭉게 피어 오르고 햇빛을 받아 하얗게 반짝이는 적란운이 너무 좋습니다. ^^ 일 보러 나올 때는 정말 하얗게 반짝반짝이는 구름들이 많았는데 일 본 후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니 그 구름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는 항상 준비 상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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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국수를 먹고, 더위가 한창인 7월 중순에 집에서 만든 콩국수를 먹은 후에도 국수가 계속 땡깁니다. 오늘도 국수 생각이 머리를 맴도는군요. 이런 날은 꼭 머리에 맴도는 메뉴를 먹어 주어야 합니다. ^^ 부산대학교 근처에서 일을 보다 가까운 구포촌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외대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되는데 올 때 마다 깜빡 잊어버려서 근처 골목 빈자리에 차를 세워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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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때 입구에서 구포촌국수에 온다고 이야기 하면 무료 주차를 30분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찍기 위해 서 있는 왼쪽편이 골프연습장입니다. 그 골목에 주차를 했거든요. 건너편 왼쪽이 '외대 운동장 주차장'이구요~ 가운데 건물이 남명유치원입니다. 찾으실 때 참고 하세요. 남명유치원 건너편에 구포촌국수가 있기 때문에 횡단보도가 그어져 있는 오른편으로 가면 바로 가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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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이 적은 시간이군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 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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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으로 들어 가니 4팀 정도가 있더군요. 곱배기 하나를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이용안내에 대한 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음... 주차장이 있었지... 왜 골목을 뺑뺑이 돌면서 자리를 찾았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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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008년 5월 이후로 동결입니다.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보통-3,000원, 곱배기-3,500원, 왕-4,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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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둘러 보고 있으니 국수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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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출출하고 맛 있어 보입니다. 빨리 육수를 붓고 먹어 버리고 싶어요~ ㅜ.ㅜ 이모가 육수 주전자 손잡이가 뜨겁다며 조심하라고 하네요. 살짝 만져보니 꽤 온도가 높았습니다. 육수 주전자 주둥이를 그릇에 걸치고 붓다가 뜨거워서 2~3번 나누어서 부었습니다. 육수가 뜨겁더군요. 육수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던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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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국수가 더 쫄깃한 것 같은데요. 고명을 저어서 후루룩~ 후루룩~ 순식간에 마셔 버렸습니다. 국물이 시원합니다. 국수를 다 먹고 컵에 육수를 조금 부어서 식힌 후 맛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육수를 만든답시고 멸치, 무, 양파, 파, 다시마를 넣고 끓여서 만들어 보았는데~ 맛을 보니 비릿하고 씁쓸한 맛이 나서 영~ 육수가 좋지 않더군요. 처음 만들어 본 것이라 만드는 방법도 몰랐지만~ 그런 경험을 해 보고 이런 곳에서 육수를 먹으면 어떻게 이렇게 맛이 틀린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포 촌 국수는 국산 남해 멸치로 다시 국물을 낸다는데 어떻게 비리지도 시원하고, 씁쓸한 맛도 적도록 만들어 내는지 그 것이 노하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렇기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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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먹고 이런 저런 일을 보다 보니 오늘이 중복이라는군요. 복날에 뜨끈한 국수 한그릇으로 몸보신 하고~ 부산대 우체국에 우편물을 보내러 갔더니 중복이라고 팥빙수까지 한그릇 먹으라고 주네요. 밖이 너무 더워 땀도 많이 흘리고 시원한 것이 생각 났었는데 시원하게 너무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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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매화가 만개했습니다. 부산이라서 그런지 다른 지역 보다는 빠른 것 같습니다. 26일에 보니 매화 꽃이 가득 피어 있더군요. 참 아름답고 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고 기분좋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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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광양매화축제에 가 보고 싶습니다. 매실마을에 가득 찬 매화 꽃을 찍어 보고 싶네요. 꽃이 피는 시기를 잘 맞추고 싶은데 참 어렵지요. ^^;;; 2006년도에 사진사이트에서 매화가 어느 정도 폈는지 찾아 본 후 갔지만 조금만 피어 있었거든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일주일 정도 늦게 갔으면 아름다운 매화 꽃을 볼 수 있었을 것인데요.

이제 남쪽에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빨리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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