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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북도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희양산 봉암사-1년 중 부처님오신날 하루 개방하는 스님들의 정진장소 봉암사를 찾다-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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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희양산 봉암사-1년 중 부처님오신날 하루 개방하는 스님들의 정진장소 봉암사를 찾다-2편

 

 

▼ 선방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 사람들 인기척만 없다면 정말 조요하게

마음공부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부처님오신날(초파일)에만 개방을 하다 보니 불공을 위해

봉암사를 보러 오신 분, 문화재가 있다 보니 문화재 공부하시는분들 해서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절 내가 활기가 넘침니다.

 

 

 

 

 

▼ 둥근것이 길다란 털이 있는 식물이 있길래

어떤 식물이지 궁금했는데 근처를 지나시는 분들이

할미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알았습니다.

할미꽃을 바로 봤을 때는 알겠는데 꽃이 지고 정말 할머니의 백발과 같은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네요.

 

 

 

 

 

▼ 범종과 목어 북이 있는 곳입니다.

 

 

 

 

 

▼ 3층 석탑과 함께 누가 돌 위에 돌탑을 쌓아 놓았습니다.

 

 

 

 

 

▼ 돌위에 돌탑을 쌓고 꽃을 놓아 두었네요.

 

 

 

 

 

▼ 사람들이 이 곳에 많이 앉아 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편안해 보이기도 하고 좋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 알 수 있었죠. ^^

나중에 블로그 아래 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 봉암사에 마애보살좌상이 있다고 하여 그 곳으로 가기 위해

선원을 돌아서 가 봅니다.

 

 

 

 

 

 

 

▼ 마애보살좌상으로 가는 길에 물이 고인 부분에

노란 이름모를 버섯이 보였습니다.

귀여워서 찍어 보았습니다.

소풍온 유치원 버섯아기들 같네요.

 

 

 

 

 

 

▼ 한쪽길은 갈 수 없도록 통제를 해 놓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만큼 자연에게는 더 좋겠죠~

 

 

 

 

 

▼ 가는 길에 개울도 건너서 가기도 하구요~

 

 

 

 

 

▼ 가다보니 둥글레꽃 같이 보이던데요~

꽃도 피어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 조금 더 가다보면 탁 트인 돌 계곡이 나옵니다.

 

 

 

 

 

▼ 봉암사 마애보살좌상이 나옵니다.

물이 많지 않은데 비가 오면 물에 잠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큰 돌판 위로 물이 흐릅니다. 신기하죠~

 

 

 

 

 

▼ 물이 정말 깨끗하고 맑습니다.

정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것이 자연을 보존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을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돌과 나무로 임시 다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 봉암사 마애보살 좌상입니다.

지방 문화재로 봉암사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읽어보니

환적의 찬 선사 원불인데 평소에 발원기도하는 부처님 또는 보살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조각한 연대는 고려말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출처 : http://www.bongamsa.or.kr/)

 

 

 

 

 

▼ 그리고 신기한 현상 한가지가 있습니다.

마애보살 좌상 앞쪽 바위쪽에 움푹 파인 곳이 있습니다.

이 부근을 돌로 두드르면 목탁소리와 비슷한 맑은 소리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신기해 하면서 두드려 보는데 주변이라도 조금만 다른 곳으로 가면

둔탁한 소리가 나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

 

 

 

 

 

 

▼ 큰 돌판 아래쪽에는 돌탑을 많이 쌓아 두었습니다.

 

 

 

 

 

 

▼ 고인 물에는 올챙이가 헤엄을 치면서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들을 먹이로 먹는 듯 보였습니다.

 

 

 

 

 

▼ 표정은 근엄하고 선은 부드러워 편안함을 느껴지는 듯

서로 다른 느낌을 묘하게 조화시켜 놓은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초파일에 생일케이크를 공양했다고 하시던데

오늘은 케이크가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들 하십니다.

 

 

 

 

 

▼ 돌 사이 굴 같은 곳이 있는데 위쪽으로 올라가는 통로인가 봅니다.

 

 

 

 

 

 

▼ 오늘따라 기온이 낮아서 추웠는데 깨끗한 계속물에 손을 담구어 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도 손을 담구어 보고 하시던데 손을 담구니 계곡물이 찬데 기분은 좋습니다.

 

 

 

 

 

▼ 언제 오셨는지 화가 한분이 그림을 그리고 있으시네요.

 

 

 

 

 

 

 

▼ 마애보살님을 뒤로 하고 다시 봉암사 절로 내려가 봅니다.

오늘 이후로는 시간이 되어 올 수 있다면 내년 초파일에 볼 수 있겠죠~

 

 

 

 

 

▼ 하얀 꽃들이 지천에 펴 있는데 무슨 꽃인지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 오랜만에 보는 빨래집게가 정감스럽습니다.

 

 

 

 

 

▼ 할미꽃입니다.

 

 

 

 

 

▼ 남훈루를 지나서 절로 들어가 봅니다.

 

 

 

 

 

 

▼ 대웅전 앞에는 아기부처님 불상을 목욕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는데

신도들이 불상 없이 계속 물을 붓고 있어 스님이 불상도 없는데 하시냐고 이야기 하시며 가시네요. ^^

 

 

 

 

 

▼ 사람들이 대웅전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 발을 쳐 놓았는데 햇살이 살짝 비치는 것이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 위에서 이야기 드렸던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는 건물입니다.

날씨도 춥고 다리도 아프고해서 쉴 곳을 찾다 사람들이 많이 앚아 있던 건물이 생각이 나서

툇마루에 앉아서 풍경을 보니 희양산이 바로 보이는 것이 명당자리였네요.

 

 

 

 

 

 

 

 

한참을 앉아 있는데 추운 것만 빼면 그만입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올걸 그랬습니다. ㅠ.ㅠ

 

 

 

<<문경 희양산 봉암사>>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313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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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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