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11월 말 비오는 제주도 당일치기 겨울여행-2편 디저트 카페 파티세리 마마롱(Patisserie ma marron)

2020/01/15 - [여행/제주도] - [제주특별자치도] 11월 말 제주도 비오는날 당일치기 겨울여행-1편 부산출발, 안녕협재씨

2020/01/17 -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 [제주특별자치도] 11월 말 비오는 제주도 당일치기 겨울여행-2편 디저트 카페 파티세리 마마롱(Patisserie ma marron)

2020/01/27 - [여행/제주도] - [제주특별자치도] 11월 말 비오는 제주도 당일치기 겨울여행-3편 본태박물관(비바람 불때 추천)

2020/02/03 - [여행/제주도] - [제주특별자치도] 11월 말 비오는 제주도 당일치기 겨울여행-4편 방주교회, 신창고산(한경)해안도로와 부산출발

 

 

밥을 먹고 나왔는데도 비가 계속 왔습니다. 점심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으러 가야죠. 마님이 검색을 통해 알아낸 곳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디저트로 유명한 파티시에분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지정을 해서 가는데 경사진 도로를 쭉 올라가다 생뚱맞게 카페가 나옵니다.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 장소인데 카페 부근으로 도로쪽에 공간이 있어 그 곳에 주차를 많이 해 놓았고 안쪽 주차장은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서인지 잘 몰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량이 없었습니다.

 

 

▼ 주변에 도로와 나무밖에 없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입니다. 인근에는 제주관광대학교가 있는데 오르막 도로를 넘으면 학교가 있습니다.

 

제주 애월 디저트 카페 파티세리 마마롱 입구에서 본 제주시 모습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입구 앞 나무를 밝은 작은 전등

 

 

 

 

 

▼ 겨울이라 그런지 작은 전구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입구 문을 들어가기 전에 오른쪽에 리스로 간판을 감싸 놓았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입구 간판 및 솔방울 리스

 

 

 

 

 

▼ 장미꽃이 피어 있었는데 비가 내려서인지 더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입구 앞 초겨울 장미꽃 한송이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입구 조경

 

 

 

 

 

▼ 잎이 떨어진 나무도 허전하지 않게 작은 전구들로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비가 내기는 날에 전구에 불이 있어 훨씬 좋아 보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겨울나무를 밝힌 작은 전등

 

 

 

 

 

▼ 영업시간은 10:30 ~ 20:00까지며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합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영업시간 및 휴무일

 

 

 

 

 

▼ 내부에는 깔끔하고 예쁜 디저트들이 담긴 소케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잘 만들어진 디저트라 그런지 모두 맛 있게 보이더군요. 왼쪽 제일 위쪽부터 말차 에끌레어(4,800원), 쇼콜라 에끌레어(4,800원), 쥬시 에끌레어(4,800원), 중간 왼쪽부터 롤 케이크(4,500원), 몽블랑 타르트(6,500원), 딸기 바바(6,000원), 레몬 타르트(6,500원, 비어 있음), 딸기 타르트(6,500원, 비어 있음), 티라미수 타르트(6,000원), 제일 아래 왼쪽부터 사진에서 잘린 딸기 생크림 케이크(7,000원), 마마롱 케이크(6,800원), 당근 케이크(6,800원)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쇼케이스 속 디저트

 

 

 

 

 

▼ 위쪽 왼쪽부터 카라멜 에끌레어(4,800원), 마마롱 에끌레어(4,800원), 중간 왼쪽터 바나나 타르트(6,500원), 생또노레(5,500원), 딸기 밀푀유(7,000원), 롤 케이크(4,500원), 사진에서 짤린 몽블랑 타르트(6,500원), 아래쪽 왼쪽부터 초코 가나슈 케이크(6,800원), 딸기 생크림 케이크(7,000원)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쇼케이스 속 디저트

 

 

 

 

 

▼ 마마롱 카페의 음료 메뉴입니다. 디저트를 주문하면서 음료로 커피를 마실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마님이 본인이 커피를 주문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4,500원+500원(아이스)), 착즙 오렌지 주스(6,500원), 카라멜 에끌레어(4,800원), 당근케이크(6,800원), 딸기 밀푀유(7,000원)입니다. 처음 우리가 생각했던 것은 딸기 밀푀유가 아닌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주문을 받으시는 남자 스텝분이 딸기 밀푀유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사장님이 아닐까 추측이 되는게 포스가 장난 아니신데 단호하게 딸기 밀푀유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딸기 생크림에서 딸기 밀푀유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음료 메뉴

 

 

 

 

 

▼ 위쪽 왼쪽부터 말차 파운드(5,500원), 마마롱 파운드(5,500원), 피스타치오 파운드(5,500원), 중간 왼쪽부터 딸기 생크림 케이크 1호(29,000원), 티라미수 타르트 1호(25,000원)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쇼케이스 속 디저트

 

 

 

 

 

▼ 위쪽 오른쪽에서부터 단호박 파운드(5,000원), 아래쪽 오른쪽에서부터 파운드 쿠키 세트 7종(33,000원), 파운드 세트 4종(22,000원), 쿠키 세트 5종(21,000원)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쇼케이스 속 디저트

 

 

 

 

 

▼ 위쪽 오른쪽에서부터 초코 파운드(5,500원), 레몬 파운드(5,500원), 피스타치오 파운드(5,500원)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쇼케이스 속 디저트

 

 

 

 

 

▼ 다양한 쿠키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쿠키

 

 

 

 

 

▼ 인테리어도 차분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되어 있습니다. 나무 찬장에 다양한 그릇들도 예쁘게 정리되어 있고 물을 마실수 있는 테이블 위에 있는 샹들리에가 이 카페의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카페만의 독특한 인테리어가 독특한 느낌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그릇장 인테리어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상들리에 인테리어

 

 

 

 

 

▼ 비가 와서 나가보지는 않았는데 외부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밖에 백열 전구가켜져 있는 곳인데 오두막 같이 만들어 그 곳 테이블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분위기도 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카페 외부

 

 

 

 

 

▼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착즙 오렌지 쥬스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착즙 오렌지 주스

 

 

 

 

 

▼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달달한 디저트라는 점에서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커피 향과 맛도 괜찮고 단맛을 가진 디저트와 씁쓸한 아메리카노는 다른 말 필요 없는 찰떡 궁합이죠. 천상을 맛 보고 질릴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입이면 다시 천상을 갔다 오게 됩니다. ^^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아이스 아메리카노

 

 

 

 

▼ 제일 먼저 먹은 당근 케이크입니다. 제주 당근을 가지고 만든 메뉴들이 한 때 붐처럼 일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당근 케이크입니다. 마마롱에서 만드는 당근 케이크가 제주산 당근을 사용하는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당근 케이크 맛이 궁금해서 먹어 봤습니다. 마마롱 당근 케이크는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당근 케이크 중에 먹으면 느끼한 기름맛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많이 못 먹기도 한데 마마롱 당근 케이크는 깔끔하네요. 고소하다고 해야 되나요. 여하튼 맛을 잘 잡았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당근 케이크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당근 케이크

 

 

 

 

▼ 두번째로 먹은 딸기 밀푀유입니다. 밀푀유라는 디저트는 처음 접해 보는 것이였습니다. 내부에 커스터드 같은 크림이 있습니다. 물론 손모양 빵에 있는 커스터드 크림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이며 딸기와 함께 있는 크림과는 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임팩트가 있네요. 사실 내부에는 아무 것도 없이 층층이 쌓은 과자 층만 있다고 생각을 해 버렸거든요. 제게는 빵 터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딸기 밀푀유

 

 

 

 

▼ 캐러멜 에끌레어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먹었습니다. 세 메뉴 중 가장 단맛이 폭발한 메뉴였습니다. 버터에 있는 소금의 짭쪼름한 맛이 캐러멜의 단맛을 강하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냈고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도 좋았습니다. 세 메뉴 중 가장 단맛을 폭발시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가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님과 함께 나누어 먹었거든요. 커피 없이 오렌지 주스로는 폭발한 단맛을 멈출 수 없는 불가능한 조합입니다. 씁쓸함도 있지만 단맛이 함께 있어 이 메뉴들과의 조합으로는 커피를 따르지 못하죠. 개인적으로는 커피와 디저트 조합 추천 드립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캐러멜 에끌레어

 

 

 

 

 

▼ 카페 내부는 심플하면서 포인트를 잘 살려 놓았습니다. 쇼케이스와 계산대, 그 위로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어져 있고 그 뒤쪽으로 쿠키 판매대도 있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내부 인테리어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내부 인테리어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내부 인테리어

 

 

 

 

 

▼ 밖에는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 하늘이 회색빛입니다. 그래서 나무에 있는 작은 전구 불빛이 더 따뜻해 보입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내부 인테리어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내부 인테리어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카페 외부 모습

 

 

 

 

 

▼ 샹들리에가 내부를 밝히고 있는데 분위기 최고입니다. 샹들리에 아래에 물이 있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내부 인테리어 상들리에

 

 

 

 

 

▼ 바닥에 있는 고양이 매트도 귀엽습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입구 내부에서 외부 본 모습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내부 인테리어

 

 

 

 

 

▼ 쿠키세트와 그림엽서도 판매합니다.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쿠키선물세트 및 그림엽서
제주 애월 파티세리 마마롱 쿠키세트

 

 

 

비오는 제주에서 파티세리 마마롱 애월점을 방문했습니다. 카페로 가는 길은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카페에 들어가서는 디저트 전문 카페의 명성에 걸맞는 맛 있는 단맛 폭발과 환상의 조합인 커피에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맛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마시며 비오는 밖을 보니 만족스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 차던데 날씨가 도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차 없이는 올 수 없는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 보니 위쪽 언덕 넘어 제주관광대학교가 있어 대중교통편으로도 카페에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오면 당 충전으로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는 디저트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