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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공부-홍합초, 잡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공부-홍합초, 잡채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무엇이 왔냐구요...??? ^^ 잡채입니다. 이번 메뉴는 홍합초와 잡채인데 잡채는 재료 손질이 많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종목 중 하나거든요. 잡채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홍합초는 의외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잡채와 함께 만드는 홍합초는 처음 보는 요리인데 결과적으로 맛을 보내 정말 맛나더군요. 한식 실기 하면서 맛들이게 된 몇 안되는 음식입니다. 하기야 안 좋아하는 것이 드물지만요... ㅡ.ㅡ;;; 홍 합 초 홍합초 재료 : 홍합, 마늘, 생강, 대파, 잣 홍합초 소스 : 간장 2T, 물 4T, 설탕 2T 등 1) 홍합은 소금물에 담구었다 체에 걸러 물기를 빼 주고 홍합에 붙어 있는 수염을 가위로 제거합니다. 2) 손질.. 더보기
[한식조리 기능사] 실기 공부-오이선, 호박선 [한식조리 기능사] 실기 공부-오이선, 호박선  작년에 제빵을 실기를 배운다고 학원을 다녔습니다. 우선 실기가 필요하여 그렇게 했는데 갑자기 자격증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필기 시험을 봤는데 합격한 후 약 1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실기 시험은 한 번도 치지 않았네요. ㅜ.ㅜ 올해는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준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칼을 거의 잡아 보지 못했고 요리라고는 정말 간단한 볶음밥, 짜파게티, 라면, 국수 등만 해 먹던 실력으로 요리를 시작해 볼려고 하니 사실 걱정도 되고 난감한 부분도 있었지만 멋진 자취생을 꿈꾸며 한식 요리 실기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한식을 처음 할 때는 칼질도 잘 되지 않고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려니 몸이 버버~벅~거리며 말을 듣지 않더군요. .. 더보기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의 명소로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죠. 봄이 아니더라도 계절마다의 색을 가지고 편안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예전에 하동에 왔다가 재첩국을 먹어 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생각날 때 한 번씩 찾는 재첩국집이 있습니다. 지금은 청국장 전문이지만 예전에는 재첩국과 산채비빔이 전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량원이란 곳으로 하동읍에서 화개장터·쌍계사 방향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평사리가 나오는데요 그 곳을 지나서 가면 왼쪽편에 한옥형태의 식당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기 반찬을 참 좋아합니다. 여친의 평에 제가 느꼈던.. 더보기
[부산 기장군] 기장 꼼장어 먹고 적벽대전2 심야영화를 보다. [부산 기장군] 기장 꼼장어 먹고 적벽대전2 심야영화를 보다.  여행의 열망에 눌려 몸살이 날 것 같았던 날을 보내던 날, 지인들과 기장서 꼼장어 먹고 심야 영화로 적벽대전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말 몸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인이 꼼장어를 좋아해서 메뉴는 꼼장어로 정해졌습니다. 기장에 짚불 꼼장어가 유명하다 하여 가 보았는데 아는 식당이 없어 눈대중으로 정해서 들어 갔습니다. 들어가면서 식당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식당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아 포스팅을 미루었는데 검색해서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음식점 이름이 "기장꼼장어"네요. 기장꼼장어 1호점입니다. 갯장어, 먹장어(꼼장어), 붕장어 등이 장어라고 불리는 고기들인데요~ 정말 헷갈려서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더보기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보광 칼국수&보리밥 전문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보광 칼국수&보리밥 전문점 부산 해운대 기장을 지나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현재 공사중인 신고리원자력발전소 부근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속하구요. 원래 보리밥집이였다가 칼국수를 추가 하여 메뉴는 칼국수와 보리밥, 파전 3개입니다. 부산에서 가시면 30~50분 정도 잡으셔야 됩니다. 이 음식점이 보리밥과 칼국수를 그렇게 잘 한다고 부모님께서 저를 데리고 가셔서 알게 된 집이죠. 주변에서도 소문이 나 있고 부산에서도 소문이 나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상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았지만 네비게이션에(아이나비)는 있습니다. 처음 갈 때는 부모님도 조금 헷갈려 하셨는데 네비게이션 덕택에 정확하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께.. 더보기
오뚜기 백세카레면 칼국수 시식기 오뚜기 백세카레면 칼국수 시식기  집에 아무도 없습니다. ㅡ,.ㅡ 오늘 저녁은 라면으로 해결해야겠습니다. 라면을 찾아 보니 농심 辛라면(일명 푸라면이죠. ㅋㅋㅋ)과 오뚜기 백세카레면이 있습니다. 아~ 고민이 되더군요. 매콤한 신라면이냐 카레면이냐... 그런데 백세카레면 포장을 보니 칼국수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그냥 라면이 아닌 칼국수면인가...??? 그럼 오늘은 백세카레면 칼국수로 도전을 할까 합니다. ^^  우선 뒷면을 보시면 "오뚜기 백세카레면 칼국수는"으로 시작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39년 전통 '오뚜기 카레'의 기술과 노하우가 탄생시킨 고급 카레면입니다. 13가지 천연향신료로 만든 카레분에 바지락, 멸치, 홍합 등의 해물을 푹 우린 맛이 어우러져 카레의 향긋하고 깊은 맛과 시원.. 더보기
[부산 금정구] 허수아비-돈까스카레 전문점 [부산 금정구] 허수아비-돈까스카레 전문점 부산대학교 정문을 지나 직진해서 내려오다 보면(LG25 편의점쪽) 횡단보도(파리바게트 맞은편)가 있습니다. 그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이는 건물 지하에 돈까스카레 전문점 허수아비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여기 돈까스가 맛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유명하신 미상유님(http://misangu.tistory.com) 블로그에서 탐방기를 읽을 수 있었죠. 그 후로 기회만 엿보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까스가 땡기던 날이였죠. ^^ 횡단보도를 건너 음식점이 바로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습니다. 혼자 와서 2명이 앉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돈까스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가장 저렴한 로스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로스.. 더보기
[부산 동래구] 가을 입맛을 돋우는 낙새볶음(낙지볶음+새우볶음)-소문난원조조방낙지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햇빛도 부드러운 가을 빛 그대로이더군요. 가을은 입맛을 돌게 하는 계절이기에 맛 좋은 음식을 저절로 찾게 되죠. 그런 가을에 찾아간 낙지볶음 음식점. 여자친구가 고등하교 때 친구들과 먹었던 추억의 음식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맛과 정을 잊지 못한다고 하네요. 학생시절이라 돈이 모자라죠. 만약 친구들이 6명 가면 5명분만 시키면 학생들이라고 6인분 정도 양을 주셨다고 합니다. 밥도 간혹 공짜로 하나 더 주실 때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정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군요. 장소는 부산 동래전화국, 동래시장, 동래구청 근처입니다.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조금 망설면서 이야기를 해서 지나쳤습니다. 한.. 더보기
[경상남도 양산시] 짚불로 초벌구이한 삼겹살!!! - 장독숙성삼겹살 삼겹살... 이름만 들어도 군침 넘어 가는 단어입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주와 함께 가장 즐겨먹는 음식과 술안주 중의 하나라고 하죠. 정말 먹어 보면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저녁 메뉴를 정하다가 삼겹살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삼겹살이 아닌 짚불삼겹살!!! ^^ 장소는 경남 양산신도시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허허벌판이였는데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신도시로 된 곳이죠. 부산대학교에서 자가용으로 약 15~30분 정도 거리인 것 같습니다. 새 건물이 많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음식점은 지하철 2호선 양산역 근처 이마트(양산점) 바로 건너편 건물입니다. 보통 자동차로 가면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지도를 참고 하세요. 평일이라.. 더보기
[경상북도 영덕군] 아기자기한 정원을 보면서 먹는 보리밥 - 수석분식 영덕에 갔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메뉴를 뽑아 보았습니다. 보리밥, 추어탕, 꿩만두와 막국수, 김밥과 라면등의 분식, 중국집, 간장소스치킨 등이 나오더군요. 간장소스치킨이 가장 땡기는 메뉴였지만 금전적 문제로 제외를 시키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다고 생각이 되는 보리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 이런저런 사진도 찍을겸 디카와 필카를 메고 보리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보리밥집은 특이한점이 있습니다. 소박한 정원이죠. 하지만 손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 정원이 정말 아름답고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아담하고 잘꾸며진 시골 가정집 정원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음식점은 메뉴가 두 가지인데 계절 메뉴로 추어탕을 그 외에 보리밥입니다. 방으로 들어 가면서 미리 주문을 했.. 더보기